중소 의료기기업체 연구개발 지원
등록일 : 2010.11.26
미니플레이
정부가 국내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대표적인 중소기업형 업종인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도 기대됩니다.
병원에서 주로 쓰이는 초음파 영상장비.
해외에서 수입해 오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기술력은 있어도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에겐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입니다.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중소기업형 업종으로, 현재 국내 업체들의 99.7%가 생산액 10억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지만, 다국적 기업들의 기술력과 신흥 개도국 제품의 저렴한 가격 앞에서, 국내 업체들은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우선 7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단기적으로 시장진입이 가능한 중소기업형 유망 연구개발 품목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또 중소업체들이 신제품 출시까지 걸리는 기간을 두달 이상 단축시킬 수 있도록 성능인증을 우선 심사하도록 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2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34회) 클립영상
- 교전규칙 전면 보완·서해5도 전력 증강 1:58
- 군 "교전규칙, 적극적인 개념으로 발전" 1:46
- 미국 "중국, 대북 영향력 행사해야" 2:22
- 증시 완연한 안정세…차분한 경제계 1:19
- 北 도발, 수출·외국인투자 영향 없어 1:31
- 통일부 "오늘도 방북 불허" 0:26
- 김성환 장관 "북측에 책임자 처벌 요구" 2:08
- 조문행렬 이어져…"고이 잠드소서" 1:52
- 소비자 체감경기 넉달만에 오름세 1:44
- 공동모금회 수술대 오른다 1:40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착공식 2:15
- 중소 의료기기업체 연구개발 지원 1:35
-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1년 그간의 성과는? 2:12
- 성인 3명 중 1명꼴 평생학습 참여 0:31
- G20 내 영향력 감소 막으려면 2:30
- '원조 선진국' 의미와 과제는? [와이드 인터뷰] 20:20
- 동절기 재난을 막아라! 긴급 합동안전점검 [정책, 현장을 가다] 7:1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