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류의 생존권이 걸려 있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UN 산하 자문기구가 서울에서 국제회의를 열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통합적인 수자원 정책을 세계 각국에 설명했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홍수와 가뭄 등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각국의 고위급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빌렘 알렉산더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수자원의 낭비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이를 위해 자원의 소비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석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이번 회의가 저개발 국가 등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
"물과 위생 또 여기에 관한 문제라든가 앞으로 저개발 국가의 빈곤을 해소하고 그들의 개발을 돕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오늘 회의를 할 것이고..."
우리나라의 통합 물관리 정책에 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왜 이 사업을 하는지 또 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우리한테 앞으로 기후변화라든지 이런 데 대비하는 아주 적극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지구촌의 화두인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논의는, 다음달 1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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