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불과 1년 만에 1백만명 이상 늘어난 것인데,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한 것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관광객들이 인천공항 입국장에 속속 들어섭니다.
지난해보다 중국 관광객이 41% 늘어나는 데 힘입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이 8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외래 관광객 7백만 명 돌파에 이은 1년 만에 성과에, 인천공항에선 대대적인 손님맞이 행사도 열렸습니다.
쑨 러 저우 / (28) 중국 상하이
“한국은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은 패션의 도시이자 첨단 유행을 걷는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사람들도 매우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어 좋습니다. 한국 음식도 아주 좋아합니다.”
현재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65%는 일본과 중국인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접국 뿐 아니라 최근 급증하는 대만과 태국 등 관광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무엇보다 한번 방한한 관광객을 다시 찾게 하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도 필요합니다.
이재경 / 한국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
“시장 다변화 등 과제”
정부는 내년 1천만 명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숙박시설 확충 등 다각도의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선규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숙박, 관광, 세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관광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수학여행을 포함해 단체관광 7건이 취소 또는 연기 된 데 대해, 국내 상황이 안전하다는 내용의 문화부 장관 명의의 서한이 보내졌고, 한국 관광공사는 지역관광공사와 공동선언문을 해외 지사에 배포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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