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오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다시한번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갖자고 촉구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고려항공 편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최 의장은 30일 오전 10시 25분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취재진의 잇단 질문 공세에 응하지 않은 채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중국은 이번 최 의장의 방문이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태복 의장의 방중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전부터 예정돼 있던 것이지만,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북한의 첫 고위급 인사의 방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평도 도발 문제가 논의될 것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의 우라늄 농축 위협과 6자회담 재개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긴급협의를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긴급협의 출발점은 한반도 정세의 긴장완화"라면서 "6자회담의 틀안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관심문제가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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