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돼지농가에 이어서, 근처의 한우 농가에서도 추가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북 안동의 한우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가는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8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가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소 마흔한마리를 살처분하고, 돼지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돼지와 소 등 모두 140개 농가의 가축 3만2천여 마리도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위해 가축 시장을 폐쇄하기로 하고,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축협에 가축중개 매매센터를 설치하고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중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과장
"가축시장 전부를 폐쇄할 예정입니다. 바이러스 전파원인을 차단하기 위해서..."
또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20km 이내에 85개의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가축,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발생 원인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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