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서해훈련은 사흘째를 맞아 내용과 규모가 더욱 확대돼 실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한미 양군은 훈련에 참가하는 해군과 공군 전력을 더욱 늘리고, 대량살상무기 의심선박 차단 훈련도 병행 했습니다.
서해에서는 실전훈련을 방불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사흘째 계속됐습니다.
훈련 내용과 규모는 더욱 확대돼 PSI 즉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방지구상' 훈련과 비슷한 성격의 해양차단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해양차단 훈련은 대량살상무기 운송 의심선박을 한미 연합전력이 봉쇄하고 장악하는 훈련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으로 적의 다양한 도발에 즉각 대응하는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작전운용성이 극대화 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붕우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WMD를 적재한 의심선박이 발견됐다는 통보가 되면 선박 앞으로 구축함이 차단 작전을 하고 상공에서 링스 헬기가 감시를 합니다. 이때 고속단정이 신속하게 의심선박에 가서 검색반이 WMD를 검색하고 나포하는 훈련입니다“
한미 연합훈련 사흘째를 맞아 참가하는 해 공군 전력도 크게 늘었습니다.
수십 대의 적기가 출현하는 고난도 훈련이 진행됐고 세종대왕함 등 한미 양국의 이지스함은 다수의 항공기를 통제하면서 요격지점을 하달했습니다.
합참은 적의 도발에 대한 절차 숙달보다 실전적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연평도를 통제지역으로 설정하고 전력을 대폭 증강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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