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서해 연합훈련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훈련이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겐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한 뒤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지휘통제실을 찾았습니다.
영접을 받은 이 대통령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과 정승조 부사령관으로부터 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훌륭하게 훈련이 진행되고 있어 상대에겐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지 워싱턴호를 비롯한 미 해군 함정이 아주 신속하게 와서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번 훈련을 통해, 미국 정부가, 특히 오마바 대통령이 즉각 이런 합동훈련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이에 대해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간 연합방위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 간 정보공유를 위해 감시와 정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의 연합사 방문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를 화상으로 연결해 함상을 지휘하고 있는 미 해군 7함대 사령관으로부터 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격려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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