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수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36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증가한 4천234억 달러로, 종전의 연간 최대치인 2008년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역시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과 철강 등 수출 효자 품목들의 호조세가 눈에 띄었고, 일반기계는 1년 전보다 59.7%나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은 늘었지만, 남유럽발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줄었습니다.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11월에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월간 수출액이 4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실적 이상인 120억 달러 안팎에 달할 것이라며,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도 큰 동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내년 무역규모가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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