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아직도 등록금 카드 납부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가 지난해 대학정보를 공시했는데 카드로 결제한 경우가 단 0.4.%에 불과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대학 정보를 공개한 결과, 4년제 일반대학 189개 중에서 신용카드 납부를 받고 있는 대학은 33곳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대학생의 97.1%는 등록금을 현금으로 한꺼번에 제출했고 신용카드로 내는 경우는 단 1%도 되지 않았습니다.
교과부는 각 학교의 학생 교육여건을 보여주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일반대학 173개교의 교육비 평균은 1056만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습니다.
각 대학별로 살펴보면 차의과학대가 6천 8백여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포항공대, 중원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학생 수가 1만명 이상인 대학들 중에는 서울대가 334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백석대, 동서대, 청주대 등은 1인당 교육비가 1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대학들의 자세한 결산 정보는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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