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계태세 강화…조만간 '사격 훈련' 재개
등록일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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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한미 연합훈련 이후에도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전국 해안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한미 연합훈련도 추가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됐지만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경계태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연펑도를 통제지역으로 설정하고 해안가는 물론 해상에서도 경계 태세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육 해 공 참모총장과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는 한미 연합훈련 종료 직후 예하 부대를 전격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경계태세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조만간 서해 동해 남해 등 전국의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평도에서는 자주포 사격연습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 합동참모본부는 북측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정기적인 군사훈련은 차질없이 계속된다고 방침입니다.
이번 사격훈련은 한미 연합전력 뿐 아니라 우리 군 독자적으로도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응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간 연합훈련도 추가로 실시한 방침입니다.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에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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