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불확실성 상존…위기관리 강화"
등록일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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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아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연평도 도발 사태가 발생해 어려움이 더했지만, 우리 경제는 큰 무리 없이 충격을 흡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번 사태의 전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사태 발생 직후 곧바로 위기관리대책회의와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시장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왔습니다.
국제·국내 금융과 수출, 원자재, 물가 등 5개 분야를 아우르는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불안심리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윤 장관은 한편 내년 경제운용방향과 관련해, 물가안정 속에 경기회복 흐름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하는 한편, 대외충격에 흔들리지 않도록 경제 각 부문의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 안건으로 논의된 내년 경제운용방향은, 각 부처간 조율을 거친 뒤 이달 중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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