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자정 쯤이면 스위스에서 2022년 월드컵 개최지가 발표됩니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가 선정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텐데요.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우리 정부 대표단도 현지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하루 앞두고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2022년 월드컵 유치 희망국 프레젠테이션을 펼쳤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만에 월드컵 단독개최를 꿈꾸는 우리나라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정몽준 FIFA 부회장, 박지성 선수 등 5명이 발표자로 나서, 우리나라의 뛰어난 유치역량을 설명하고 월드컵을 통한 남북 화해와 통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조중연 축구협회장
“제일 큰 거는 한반도가 지구상의 유일하게 분단국이기 때문에 월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할 경우 축구가 세계평화에 기여를 할 수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한국 정부는 2022년 월드컵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국은 한 세대 만에 빈국에서 국제 원조 공여국으로 발전했다며 한국 정부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승주 /월드컵 유치위원회 위원장
“우리는 아시아의 대륙의 중심부에 있고 우리가 아시아 대륙 중심에서 최초의 전체적인 월드컵..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각국이 총력을 기울인 프리젠테이션을 마무리한 가운데 2022년 월드컵 개최지는 우리 시간으로 3일 새벽 0시에 발표됩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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