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자 41% 아동…겨울철 천식 주의
등록일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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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천식 환자 열명 가운데 네명은 10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관지에 알레르기성 염증이 생겨 극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천식.
초등학생인 이 어린이도 천식 질환으로 위험한 순간을 몇 차례 겪었습니다.
천식 어린이
"숨구멍이 부으면서 숨쉬기가 힘들고 구토까지 나왔어요. 응급실까지 갔다 왔거든요."
실제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천식환자의 41%가 10세 미만 아동으로 나타나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천식환자는 기온이 낮아지는 11월과 12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장지정/호흡기내과 전문의
"천식 환자의 경우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기도의 수축 반응이 심하게 일어나 극심한 기침과 함께 호흡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천식질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조언합니다.
또 천식이 있을 경우 응급상황에 대비해 기관지 확장제 등을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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