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습니다.
성장의 폭은 전분기보다 낮아졌지만, 성장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실질 국민총소득은 4.3%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경제는 일곱 분기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지만, 성장의 폭은 점차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워낙 고성장을 지속했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점차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에 경제 성장의 주축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였습니다.
민간소비는 휴대폰과 에어컨 등을 중심으로 내구제가 급증한 영향으로 전기대비 1.3%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와 정밀기기 등 기계류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며 전기대비 5.5% 증가했습니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넘어온 것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입니다.
정부소비의 성장 기여도는 4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는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겁니다.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올해 연간으로는 6%, 내년에는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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