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중심의 해병대를 국가전략기동부대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다음주 초 이명박 대통령에게 해병대 임무확대를 포함한 국방개혁 주요내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상륙작전과 서북도서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를 '국가전략기동부대'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후방침투 및 상륙 작전 뿐만 아니라 탄력적으로 기동하면서 적을 공격하는 다목적 기동 타격임무도 수행하도록 해병대의 임무를 확대한다는 겁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국방개혁 과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다음 주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보고하는 국방개혁 과제는 모두 69개로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국방개혁 전략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방지, 서해 안보태세 강화, 강군으로 만들기 위한 개혁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해병대 임무 강화 방안 뿐 아니라 군 가산점제 재도입 등도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서해 북방한계선(NLL) 서북도서를 방어하기 위해 각 군이 연합작전을 펼치는 합동군 형태의 '서해5도사령부'를 신설하는 방안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병사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다시 늘리고 육 해 공 합동사령부 창설 사관학교 통합 등도 국방개혁 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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