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추가협상 타결에 관해 재계는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대미 수출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3년 5개월간 표류하던 한미FTA가, 추가 협의 끝에 최종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협상 타결은 미국 시장에서 불확실성을 없애고 한국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대미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미FTA 추가협상 타결로 세계 3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며, 이는 경제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로 남북 긴장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FTA는 국가 안보차원에서도 양국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경인/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팀장
"이제 남은 것은 양국 국회의 조속한 비준입니다. 기업들은 한미FTA가 빨리 발효되기를 기다리는.."
한편 지식경제부는 한미FTA 추가협상에 따라 자동차에 대한 관세 철폐 시기가 즉시에서 4년 후로 연장됐지만, 국내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미국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은 관세와 무관하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는 가격이 아닌 품질로 경쟁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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