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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서해5도를 요새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FTA는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안보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해5도에 주민들이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여건을 만드는데 관련 부처들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섬 전체를 요새화하는 방안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경제적 가치는 물론 안보적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한미FTA 경제와 함께 철저한 안보라는 측면에서 가치가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다.” “분단된 나라에서 세계로부터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 대통령은 한미FTA는 경제와 함께 철저한 안보라는 측면에서 어느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며 분단된 나라에서 세계로부터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유럽연합은 북한 도발시 가장 강경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고 인도도 기존 중립입장과 달리 북한 도발에 대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82%를 넘는다며 수출을 못하면 우리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출을 하려면 FTA를 통하는 것이 최고고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연합 아세안 등 경제력 있는 국가들과 FTA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에도 계속 경제성장을 하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과 함께 서민생활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급한 중점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FTA를 전체적으로 평가해야지 추가협상만을 갖고 평가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한국 경쟁력이 바탕이 된 협상이었다며 미국의 자동차 부품 시장이 열리고 그 이익은 중소기업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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