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어려웠다"…중위권 경쟁 치열할 듯
등록일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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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치러진 수능 시험의 채점 결과가 나왔는데,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치러진 수능시험의 채점 결과 언어와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에서 153점 사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평균 6점 이상 높아진 겁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성적이 평균점수의 어느 부분에 속하는지 알려주는 지표로,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번 시험이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학의 군별 모집 방식이 바뀌는 등 입시 변수가 많은 데다 수능 시험까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중위권에 속해있다면 많은 정보에 현혹되기 보다는 본인의 점수가 잘 나온 과목을 많이 반영하는 학교가 어딘지, 또 수능과 학생부 반영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중요합니다.
평가원은 내년 수능시험을 올해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할 수 있도록 분석 작업을 거친 뒤 내년 3월에 출제 방향을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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