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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 경남 창녕의 주민 500여명이 상경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 예산의 원안 통과와 정상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지방에서 상경한 지역주민들이 서울 여의도에 모였습니다.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경남 창녕의 화왕산포럼 회원 500여명이 모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찬성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인 만큼, 정부 예산의 원안 통과와 조속한 사업 진행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도가 낙동강 살리기 사업 시행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경남권역 낙동강 사업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단체나 정치권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더는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백년대계의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는 주민들의 염원이라며, 예산안의 원안 통과와 사업의 정상 진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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