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으로 민영 교도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처벌보다는 교정과 교화에 초점을 맞춰 재범률을 낮춘다는 취집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교도솝니다.
어둡고 딱딱한 기존 교정시설과 달리 넓은 창에서 환한 빛이 들어옵니다.
온돌방으로 된 수감실엔 벽걸이형 TV와 문이 달려 있는 화장실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동안 남미와 미국에서만 시도됐던 교화형 교도소로 한 기독교 단체가 지난 10여 년간 성금과 후원금을 모아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이 교도소는 처벌보다는 교정과 교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됩니다.
권중원 /소망교도소 소장
"재복역률이 지금 22.4%인데 3% 이하로 줄일 계획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민영교도소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실질적인 교화가 가능한 교정 프로그램.
출소 후 사회 적응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6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1대1로 상담하고, 대인관계 훈련이나 음악,미술 치료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소망교도소의 수용 인원은 300명.
징역 7년 이하의 형을 받은 전과 2범 이하 남성 수용자 가운데 약물, 공안, 조직폭력 사범이 아니라면 입소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소망교도소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상자 확대 여부와 민간 교도소 추가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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