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은 흔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몸짱이 되기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석증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초음파 사진을 비교해 봤습니다.
담낭 근처에서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담석으로 환자는 우측 옆구리 쪽에서 쿡쿡 찌르는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담석증 진료 인원은 10만 3천 명으로 5년만에 2만 3천명, 연평균 6.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1.2배 정도 많았는데 특히 20대의 경우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2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20대 여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박세혁 /국립중앙의료원 외과장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여 담석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살찐 중년의 과도한 콜레스테롤이 담석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과도한 다이어트도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무작정 지방 섭취를 줄이는 등 과도한 다이어트를 삼가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담석증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또 소화가 잘안되거나 복통, 옆구리 쑤심 등이 있을 경우 담석증일 수 있는 만큼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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