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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반성장은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대-중소기업이 잘 협력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실태조사 결과 등이 보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반성장은 강제로 할 것은 아니라며 무엇보다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기업 총수의 인식과 문화의 변화가 필요” “중소기업 경쟁력 없이 무조건 보호만 받는다는 인식 바꿔야” 대기업 총수는 인식과 문화를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중소기업은 경쟁력 없이 무조건 보호만 받는다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스로 경영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잘못된 제도를 고쳐주는 것이 필요하고 동반성장은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한다며 상호 잘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간주도의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13일에는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가 출범합니다.

또, 동반성장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동반성장지수 즉 윈윈 인덱스를 공표해 민간의 자발적 동반성장을 위한 추진동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에 관여하는 것처럼 되면 양쪽 모두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기업들 스스로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주문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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