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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연일 여의도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공주와 부여 주민들이 상경해, 금강 살리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다 눈발까지 날리는 날씨 속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이, 연일 여의도 국회 앞 광장을 찾고 있습니다.

7일 경남 창녕군민들에 이어 하루 뒤 상경한 공주와 부여.연기 군민 600여명은, 지역주민의 숙원인 금강 살리기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충남 공주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아름다운 금강살리기 모임'은, 최근 '대형 보 건설에 반대한다'는 충남도의 입장과 관련해, 금강살리기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금강 살리기는 공론분열의 대상이 아닌 통합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조기에 완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앞을 찾은 주민들은 금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공주와 부연.연기의 지역발전을 이루는 것이, 지역민들의 진정한 바람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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