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어젯밤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동포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통일이 가까운 것을 느낀다며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어제 저녁 두 번째 순방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동남아 지역의 선발 주자인 말레이시아와 실질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과 만나 북한 주민들도 이제 세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또 대한민국이 잘사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며 이는 중대한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은 굶고 있는데 핵무기로 무장하고 당간부들은 호의호식하는 것을 보면서 하루빨리 통일을 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연평도 사태 이후 더 많은 해병대 지원자가 생기고 세계가 우리를 지지하고 있다며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나집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무역과 투자, 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양국간 유전개발 협력과 바이오에너지협력을 위한 협정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 귀국에 앞서 미잔 국왕을 예방하고 만찬을 함께한 후 자정을 지나 귀국길에 오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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