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금융소외계층 포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오늘 서울에서 발족했습니다.
서울 G20의 후속조치로, 우리나라의 미소금융재단은 물론 미국의 빌 게이츠 재단도 참석했습니다.
서민과 중소기업 등 지구촌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발족했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금융소외계층 포용 의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정상들의 결의를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창용 / G20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
"의장국으로 있을 때 우리가 제안했던 의제에 대해 G20 트로이카 입장에서 이행하는 액션플랜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G20 국가와 비 G20국가 정책담당자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 민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미소금융재단과 미국의 빌 게이츠 재단,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유엔 등 20여개 민간 단체도 참여합니다.
로버트 크리스틴 / 빌 게이츠 재단 이사
"한국이 이렇게 높은 수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족한 것을 높게 평가하고, 여기에 참석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미소금융재단은 빌 게이츠 재단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소금융 모델을 다른 개발도상국에 확산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파트너십은 금융소외계층 포용에 관련한 모든 문제를 다루는 프리미어 포럼으로, 정부는 이번 발족이 유용한 국제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파트너십은 연차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내년도 G20 의장국인 프랑스에서 작업 성과를 보고할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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