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구입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안전이겠죠.
국내에서 시판되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충돌 안전성 면에서는 우수했지만 보행자 보호에는 미흡했습니다.
국토해양부의 승용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시속 56KM로 달리는 승용차가 콘크리트 벽에 부딛힙니다.
차체가 심하게 손상되지만 에어백이 터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합니다.
국토해양부가 이렇게 최근 출시돼 국내에서 판매중인 12개 차종의 신차 안전도를 평가해봤더니, 현대 기아차의 K-7이 1위, 소나타와 아반테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렉서스 ES350과 벤츠, 아우디 A6 등 수입차종은 7위권 후반에 머물렀습니다.
정면충돌 시험에서는 수입차 2개차종을 제외한 10개차종 모두 별 5개의 안전성을 획득했고, 부분정면충돌과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는 조사대상 전 차종이 모두 별 5개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후방충돌에 대한 평가에서는, GM대우 마티즈와 르노삼성 SM3 등 3개 차종이 별 4개, 르노 삼성 SM5와 아우디 A6가 별 3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차와 보행자가 부딛쳤을 때 보행자의 안전성을 평가한 실험에서는 GM 대우 마티즈와 기아 스포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이 안전도가 떨어졌습니다.
신차 안전도와 관련한 평가 내용은 국토해양부 자동차 정보 전산망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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