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와 재계, 학계가 두루 참여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이끌어나갈 견인차가 될 전망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분위기를 산업계에 확산시킬, 동반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대표 9명과 중소기업 대표 9명, 그리고 공익을 대표하는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 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발주, 납품, 정산과정, 기술협력에서 개선을 기하고 과거 중소기업 고유업종, 지금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정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출범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관계와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상생을 넘어서 동반으로 가자는 것은...대기업 중소기업간에 서로가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우리 경제 자체가 힘들어진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거래질서 공정화관점에서 우리가 바라본다. 납품단가 조정안, 기술탈취 부분, 서면계약문제 시장에 정착시키는 노력..."
동반성장위원회는 앞으로 현장에서의 실적을 점검해, 주요 기업별 동반성장 지수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위원회는 또 중소기업 적합 업종과 품목을 선정하고, 동반성장 성공 모델을 발굴해 우수한 사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협력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켜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930 (2010~2011년 제작) (47회) 클립영상
- 전국 기온 '뚝'…내일 서울 영하 11도 0:24
- 오늘부터 새해 업무보고···KTV 녹화중계 0:52
- 내년 예산 57% 상반기 조기집행 1:41
- 김 총리 "예산 조기 집행···예산 왜곡 시정해야" 2:24
- 이 대통령 "거가대로, 새관광 실크로드" 1:54
- 부산~거제 50분···新 남해안 시대 연다 1:33
- 한미, '北 추가도발'·'북핵'에 공동 대응 1:55
- 위성락, '연평도·북핵' 논의 위해 오늘 방러 0:34
- 침몰 한국어선 실종자 수색 성과없어 0:38
- 산·관·학 아우른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2:02
- "롯데마트 치킨 판매 중단, 자율적 결정" 0:28
- 충돌 안전성 '우수'···보행자 보호 '미흡' 1:50
- 교원평가 '미흡' 교사 1천56명 재교육 1:48
- 교원평가, 절차 간소화 '개선' 1:49
- 국세청, 불법·고액과외 세무조사 착수 1:34
- 서민생활분야 38개 제도개선 확정 1:45
- 이웃 돕는 'N마크' 소비 확산 1:40
- 병무청, 2011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확정 0:26
- 통일부 "개성공단 北 근로자 4만5천명 돌파" 0:45
- 김 총리 "납북피해자·가족 명예회복은 국가의 책무"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