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면서 연간 5% 내외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전망에는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내수 증가세 그리고 위기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재고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대외여건이 악화하면 우리 경제가 갑작스레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다수 국내외 연구기관의 전망치보다 높여 내년 경제성장률을 5% 내외로 잡은 데는 수출과 내수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 때문인데요, 정부는 내년에 소비와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에는 전반적인 고용 여건이 개선되면서 고용률이 58.8%로 상승하고 실업률은 3.5% 내외로 올해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위기 이전 추세에 비해 아직 일자리가 30만∼40만개가 부족해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내년에 수출은 10%, 수입은 15% 정도 늘면서 경상수지가 160억달러 흑자를 내 우리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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