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와 재계, 학계가 두루 참여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이끌어나갈 견인차가 될 전망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분위기를 산업계에 확산시킬, 동반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대표 9명과 중소기업 대표 9명, 그리고 공익을 대표하는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 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발주, 납품, 정산과정, 기술협력에서 개선을 기하고 과거 중소기업 고유업종, 지금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정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출범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관계와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상생을 넘어서 동반으로 가자는 것은...대기업 중소기업간에 서로가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우리 경제 자체가 힘들어진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거래질서 공정화관점에서 우리가 바라본다. 납품단가 조정안, 기술탈취 부분, 서면계약문제 시장에 정착시키는 노력..."
동반성장위원회는 앞으로 현장에서의 실적을 점검해, 주요 기업별 동반성장 지수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위원회는 또 중소기업 적합 업종과 품목을 선정하고, 동반성장 성공 모델을 발굴해 우수한 사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새로운 협력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켜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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