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는데요.
군 장병들은 이런 혹한의 추위에도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 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했는데요.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한 부대.
연평도 사태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군 장병들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혹독한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 부대를 찾았습니다.
훈련에 임하는 장병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던 장병들의 얼굴엔 어느새 미소가 번집니다.
유 장관은 위문품을 전달한 후 직접 훈련에도 참가했습니다.
최고 속도 70킬로미터인 장갑차에 탑승해 수중 도하를 실시하자 장병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이 산야를 뒤흔듭니다.
지축을 흔드는 굉음이 이어지고...
적전지를 향해 정확히 조준해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군의 전력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유 장관은 높은 사기를 확인한 계기였다며 군 장병들에게 투철한 국가관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혹한의 추위도 녹일 만큼 열정을 과시하는 군 부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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