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무역규모 1조달러의 선진경제 진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식경제부 내년 업무계획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은 4천65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제치며 세계 7위의 수출국으로 도약한 겁니다.
내년에는 수출 5천130억 달러, 무역규모 1조 달러 진입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무역 1조 달러에 걸맞은 선진경제 진입의 최우선 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꼽았습니다.
정부는 지난 13일 출범한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심점으로, 민간주도형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2020년까지 글로벌 기업 300곳을 육성할 수 있도록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업이 스스로 마련한 구조개선 계획에 세제.금융 등 각종 특례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세계적인 IT 기술과 녹색성장도 선진경제 진입을 위한 주요 과제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스마트 TV, 스마트 폰 등 IT 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선도하고, 시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 분야의 산업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수입 중심인 의료기기 분야는 수출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됩니다.
이와 함께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온실가스배출 감축지원법을 만드는 등 녹색산업 성장에도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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