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과 보도전문채널 선정을 앞두고 방송장비산업 활성화 민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과 IT산업이 융합해 방송장비산업이 고도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방송장비 시장 규모는 1.9조원.
이 가운데 국산장비 비율은 약 19%에 그치고 있습니다.
소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방송장비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 업계는 150여개의 중소업체가 틈새시장을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종편.보도채널이 도입되면 방송장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방송장비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종편 보도채널 도입과 3D 등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방송과 IT산업이 잘 접목될수 있도록 방송장비 고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방송장비 업계는 정부정책에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협회는 경쟁력있는 국내 제품을 많이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내년 1월, 국산 방송장비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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