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이 출시 1년 만에 지원액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2만1천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간 것인데요.
서민전용 대출상품으로 자리 잡은 미소금융의 지난 1년의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총 2만1천223명에게 1천19억원이 지원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미소금융 지점의 대출이 6천803명, 68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의 복지 사업자를 통한 대출이 6천62명, 297억원이었고, 저소득층 가구 아동과 장애인복지시설의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소액보험사업이 8천358명, 41억원이었습니다.
미소금융 지점도 서울 노원지점 설립을 계기로 지점 수 100개를 달성했습니다.
작년 12월15일 수원에 삼성미소금융재단의 1호지점이 탄생한 이후 꼭 1년 만에 100곳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한편 금융위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미소금융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미소금융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년이 미소금융이 뿌리를 내린 한 해였다면 내년부터는 이를 더욱 내실화해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확실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기업과 금융회사 여러분들이 어려운 서민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금융위는 시스템 구축과 전문가 양성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소금융이 서민들에 경제적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기반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930 (2010~2011년 제작) (50회) 클립영상
- 오늘 중부 많은 눈…추위 풀릴 듯 1:53
- 연평도 사격훈련 18-21일중 하루 실시 0:38
- 이 대통령 "군대다운 군대 만들어야" 1:38
- 美, 6자회담 재개 北 5대 이행사항 제시 0:38
- "한국인 2명 아프간서 무장괴한에 피랍됐다 구출" 0:38
- 이 대통령 "서민, 힘 얻어 살도록 도와야" 1:54
- 미소금융 1천억원 돌파 1:54
- 경기 구제역 발생 경로 정밀검사 실시 1:45
- 공공기관 청년인턴 1만명 채용 1:35
- 콘텐츠 1인 창조기업 본격 지원 1:39
- 이재오 장관 "나라 살림위해 예산안 처리" 2:33
- 학교운영위, 학부모 참여 쉬워진다 1:48
- 고교생 77% 수면부족…만성피로 심각 2:03
- 재해 복구 지원금 지급 한달 이상 단축 0:35
- "국립공원 구역 조정, 주민 불편 해소" 2:20
- "결식아동 급식지원 못 받는 일 없을 것" 0:42
- 고용부 "제조업 발암물질관리 문제의식 공유" 0:28
-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 계획 없다" 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