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FTA 추가협상 타결로 국회 비준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 인도, 아세안과 FTA 네트워크를 구축한 유일한 나라가 됐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추가협상 타결을 통해, 한미FTA 비준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한국이 한미FTA에 합의해서 일본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은 한국과 미국 양국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하루 빨리 없앨 수 있도록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교역을 통해서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자들의 소득과 가계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패널 토론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한미FTA와 관련해 자동차 분야에만 한정해서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 철폐뿐 아니라 비관세장벽 완화, 제품 인지도 상승에 따른 수출 확대, 기술협력 촉진 등 종합적인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한미FTA 체결로 피해를 보는 분야에 대해선 추가적인 보완대책 수립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