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도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는데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확대와 문화 콘텐츠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체육, 관광분야 지원이 대폭 늘어납니다.
우선 문화복지카드 수혜 대상이 현재의 35만명에서 163만명으로 4.5배 대폭 확대됩니다.
또 수혜자가 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도록 개인별 문화카드가 직접 발급될 예정입니다.
취약계층 4만 5천명에게 여행바우처 15만원 상당이 지원되고 기초생활수급가구 5천 세대에 대해서는 프로야구와 축구를 관람 할 수 있는 18만원 상당의 관람바우처도 지급됩니다.
공정한 경쟁과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됩니다.
소규모의 콘텐츠 기업이 대기업이나 방송사 등과 거래할 경우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분쟁조정위원회가 신설돼 조정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색을 가진 시장 14곳에 36억원이 투입돼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콘텐츠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2012년까지 2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해 대형 영화제작 등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폰과 3D 콘텐츠 분야에도 1천 142억원이 집중투자됩니다.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크루즈와 스키 등 고품격 상품을 개발하고 4대강 문화관광개발로 새로운 수변공간을 활용해 국민 여가활동 수요에도 부응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이밖에 인도와 멕시코 터키, 헝가리 등에 한국 문화원을 신설 하는 등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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