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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창의 인성교육 강화
등록일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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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핵심과제는 바로 창의인재 양성입니다.

학생들의 수업부담을 줄이고, 수준별 수업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문대학 20곳을 선정해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새해 업무보고 주요 내용을 살펴봅니다.

올해 대부분 시범 운영에 머물렀던 창의 인재 육성 계획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먼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과목 수를 8개로 줄여 학생 부담이 줄어들고, 수준별로 수업을 받는 교과 교실제도 1천 개까지 늘어납니다.

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습 연구년제와 연수가 시행되고, 기업 등의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창의적 체험 활동을 하는 교육기부 활동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1,500개 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1명씩 배치해 전문 진로 상담을 맡도록 하고,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는 한편, 우수한 전문대학 스무곳을 WCC, 즉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선정해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유아 단계부터 대학까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소득 분위 70% 이하이면서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아이가 있는 가정에 월 최대 20여 만원을 지원하고 전문대 우수학생 장학금과 저소득층 성적 우수 장학금도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업료와 급식비 등 이른바 ‘4대 교육비’도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분야 핵심은 내년 4월에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입니다.

국과위는 과학기술 정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R&D 예산을 배분 조정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게 됩니다.

또 세계 시장에서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등 R&D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법 개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표류하기만 했던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도 연내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분야 인재 양성 정책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겁니다.

과학기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인재들을 초등학교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스템 교육, 즉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에 예술 기법을 접목한 교육을 도입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 단계별 관리를 통해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는 GPS 시스템을 완성하는 한편, 세계 수준의 국내 박사 양성을 위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을 시행해 내년에만 300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내년 12월에는 서울대가 국립대학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세계 30위권  초일류 대학 3곳을 포함해 200위권 연구중심대학 10개를 육성하는 등 고등교육 수준이 한층 강화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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