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3만명 규모의 자원 민방위대를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본격 추진하는 등 새해 4대분야 13개 정책과제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행안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살펴봅니다.
내년부터 국가 비상대비시스템이 본격 강화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유명무실해진 민방위 조직부터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민방위 대원으로 편성되지 않는 40대 이상 남성과 기술자, 여성 등의 자원을 받아 3만명 규모의 '자원 민방위 연합대'를 내년 9월까지 창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가 비상대비 조직과 시설·장비를 보강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내실화 등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문제되는 지방재정 위기관리를 위해 지방재정 관리체계도 강화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무 상태에 따라 위험도를 알 수 있는 '사전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지방세 감면율을 현재 25%에서 국세 수준인 17.3%까지 점차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공직사회의 경쟁을 위해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전자정부 포털을 구축하고, 전자주민등록증을 도입하는 등 전자정부 기반의 민원서비스 선진화도 추진됩니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5만개 창출하고 지역인재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해, 취약계층의 실질적 지원도 늘릴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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