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의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통일부는 오늘 하루 개성공단 방북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통일부는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에 있는 우리 주민들의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서해에서의 남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통일부가 신변안전 등을 감안해 20일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불허했습니다.
이어 통일부는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을 비롯한 북한의 상황을 점검하고, 유사 상황시 북한 지역과 연락체계를 점검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이후 가동중인 비상 상황실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설치된 현지 상황반과 긴급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 현지 상황반은 김중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11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아직까지 개성공단에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들도 개성공단에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장들도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일 방북인원이 없어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인원은 개성공단 295명, 금강산 14명 등 모두 309명입니다.
통일부는 20일 내려진 방북 금지 조치의 연장 여부는 연평도 훈련 이후 상황과 현지 인력의 신변안전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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