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첫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한전과 도로공사 등 84개 공공기관에서 일대일 상담과 채용 설명회가 열렸는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주최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내년 284개 공공기관에서 만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입사 설명회를 연 것입니다.
윤증현 / 기획재정부 장관
"공공기관에 대한 입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만든 첫 채용박람회이며 청년들에게 좋은 구직 기회가 될 것."
공공기관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첫날부터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몰렸습니다.
박효진/ 취업준비생
"공공기관 입사에 대한 정보가 의외로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평소 궁금하던 공사에 대해 물어보고 싶어서 왔다."
김보섭/ 취업준비생
"졸업 앞두고 이런 행사 있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볼 겸 왔다. 내년에 많이 뽑는다고 해서 기대 된다."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선배들이 직접 나와 구직자와 1:1 상담을 갖고, 입사에 필요한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신정열 /에너지관리공단 홍보팀 대리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내년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 규모는 정원 증가와 퇴직자 충원 등으로 올해보다 3천명 늘어난, 만 여명 가량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원전 수출로 신규 채용 인원이 크게 늘어난 에너지 분야의 입사에 도전해볼 만 합니다.
정부는 정규직 채용과 함께 청년인턴도 만 여명 채용할 예정입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취업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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