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이 내년부터 산업과 관광, 주거, 상업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명품복합도시로 조성됩니다.
첫삽을 뜬 지 20년이 되는 내년 초에, 전체를 아우르는 마스타플랜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 수평선과 맞닿아 있는 새만금 방조제.
19년간 계속된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만100ha의 국토가 확장됐습니다.
정부는 새만금을 산업과 주거, 상업, 관광 기능이 통합된 '명품 복합도시'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업무와 관광, 항만물류 기능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핵심으로 3대 발전축을 설정해, 주변 도시나 산업단지 등과 개발효과를 연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양하백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새만금 지역의 총 예상 인구는 73만 명으로, 이 중 복합도시와 배후도시, 군산경제자유구역 등 중심부가 46만 명을 수용합니다.”
새만금의 핵심인 복합도시는 호수를 중심으로 북측에 산업과 주거 상업기능, 남측에는 관광 기능이 배치됩니다.
또 만경강과 동진강 등 지방하천 정비를 통해 새만금의 생태하천 용지와 연계된 생태 네트워크가 구축되며, 새만금호 수질관리를 통해 수상레저와 문화 관광 등 친수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총면적 20.3㎢ 규모의 세계 최대 신재생 에너지 단지가 조성돼, 에너지 수요의 15%가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됩니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종합계획을 보완해 내년 1월 중 새만금 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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