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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국가보훈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보훈의식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안보의식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보훈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인식을 심어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의식을 강화하려면 보훈의식도 강화해야 한다는 이유에섭니다.

이를 위해 6.25때 희생된 사람들의 유골을 찾는데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며 국군의 유골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일과 안보 평화, 나라사랑 등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도발 등으로 어려움은 있었지만 안보의식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며 해병대 가겠다는 젊은 사람이 많아진 것은 긍정적 변화고 젊은이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를 통해 철저한 국가관 나라사랑하는 마음,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젊은 사람부터 모든 국민이 의식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복지정책을 소비적인 관점이 아닌 생산적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탈 수급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고 그러려면 좋은 일자리,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어줘야한다.”

이 대통령은 또, 복지정책에 있어 행정낭비와 전달체제 확립 등 많은 미비점이 남아있다며 복지 강화와 함께 관련된 복지행정을 제 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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