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보건복지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내년 복지예산이 역대 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복지정책도 나눠주는 소비적 복지가 아닌 일자리를 통해 자립을 돕는 생산적 복지로 가야 한다면서 한국적 복지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으며 우리나라도 복지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수준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내년 예산 중 28%인 86조원이 복지예산으로 지자체 복지예산까지 더해질 경우 내년도 복지지출은 정부수립이후 최초로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복지정책은 소비적이 아닌 생산적 복지로 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예산을 직접 나눠주는 방식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수혜자들의 자활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한국적 복지체계를 만들어가야한다며 우리나라의 복지가 세계의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보훈의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보의식을 강화하려면 보훈의식도 강화해야한다며 보훈과 안보, 나라사랑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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