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추운 날이면 더욱 절실해 지는 것이 바로 나눔의 손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성탄을 맞아 많은 분들이 가슴 따뜻해지는 나눔에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0년 만에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구세군 자선냄비를 알리는 종소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왔다는 네덜란드 관광객 모니크도 나눔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니크/네덜란드
"크리스마스는 즐기는 시간이기도 하고 나눔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돈을 넣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 냄비를 찾는 손길이 이어지지만 기부단체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이어지면서 모금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24일 자정에 종료되는 거리모금이나 30일까지인 톨게이트 모금 만으로는 올해 목표액인 42억원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의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합니다. 나눔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이처럼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할 수 있습니다.
구세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모금액을 입력하고 인증절차를 거치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구세군 자선냄비는 거리모금이 끝난 이후에도 연중 계속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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