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구제역 다시 확산···차단 총력대응
등록일 : 2010.12.24
미니플레이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인천 강화로 확산됐습니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지난 4월 구제역이 발생했던 인천 강화에서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인천 강화군 양도면 조산리의 돼지 농가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를 조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화에 이어 경북 영천 돼지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경기 강원 인천 등 4개 광역시.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에 구제역이 확진된 강화군의 농가는 돼지 890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지난 21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의 돼지농장에서 남서쪽으로 14.8㎞ 떨어진 곳입니다.

특히 돼지는 소에 비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최대 3,000배나 많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는 1차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지역은 경북 안동과 예천, 경기 고양, 파주, 연천 등 5개 지역이며 모두 13만 3,000여 마리의 한우가 접종대상입니다.

현재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백신은 30만 마리 분으로 가축 10만 마리를 접종하는 데는 6억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소 돼지 등의 가축은 현재까지 1천750농가 30만마리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