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흘렀지만 북한의 도발과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등으로 우리 국민들은 확고한 안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는데요.
올 한해를 결산하는 연속기획 오늘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높아진 안보의식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동생이며 친구였던 46명의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피격사건.
민간인 지역에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해 민간인 포함 4명이 사망한 연평도 포격 도발...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계속된 북한의 도발은 확고한 안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대화를 통해 북한과의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햇볕정책으론 북한을 변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연평도 포격 도발 대통령 담화
11월 29일, 청와대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을 키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10년이 넘게 지속됐던 온정주의적 대북정책은 북한이라는 도발집단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자각을 무디게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지난달 23일 우리영토인 연평도 그것도 민간인 지역에까지 예고없이 포를 쏜 것은 북한이 얼마나 위험한 집단인지, 국민 대다수의 의식을 깨우기에 충분했습니다. 국민들의 의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적인 대북 정책을 지지해 온 노장년층은 물론이고 안보 불감증이란 비난을 받아오던 젊은 세대의 인식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자가 난 해병대를 지원하는 청년이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 20일 연평도 사격훈련을 재개하면 추가 도발하겠다고 북한이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훈련 실시 여부를 묻는 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20대의 76.2%가 (50대 이상 68.7%, 40대 65.2%, 30대 57.3%)‘ '사격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방력이 아무리 강해도 국론이 분열되면 북한이 우리를 넘볼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단합하는 것이 최상의 안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12월 21일, 청와대
“가장 강한 안보, 최선의 안보는 단합된 국민의 힘이다. 국민이 하나될 때 가장 튼튼한 안보라 생각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북한 당국은 대한민국에 총부리를 겨누고 기습도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은 튼튼한 안보만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지킬수 있고 국민의 단합될 때 북한이 우리를 넘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겨야 할 것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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