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경제 회복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 등 대내외 경제 위험 요인들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정부는 내년 미국과의 FTA 비준 그리고 EU와의 FTA 잠정발효를 내년 중에 마무리해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대외경제정책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대내외 위험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높아진 국가 위상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 큰 골자입니다.
우선 미국과의 FTA 비준, 그리고 EU와의 FTA 잠정발효를 내년 중에 마무리해 우리 경제의 성장 프론티어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지배구조 변화에 맞춰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 개도국과 교역·투자는 물론, 자원·식량·녹색성장 등에 대한 맞춤형 복합 경제협력도 적극 확대합니다.
신흥시장 등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기업이 신흥국 등 새로운 지역과 원전·고속철 등 새로운 분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개발협력 확대 등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과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적극 발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대외원조 확대를 기반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원조정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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