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는 녹색강국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정책이 본격화됩니다.
환경부의 새해 업무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견인, 그리고 사람과 환경, 시장의 조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중기 감축목표를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기존에 수립된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본격화하는 한편,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권장하는 각종 제도를, '그린카드'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홍수 등에 대비하기 위한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됩니다.
보 유역을 중심으로 수질오염 예보제를 도입하고, 오염이 심한 지류와 지천 등 47곳에 대해선 수질개선 대책을 세워 4대강 수질의 효율적 관리에 나섭니다.
한편 현재 백예순네개 시·군 단위로 운영되는 지방상수도를 2020년까지 서른아홉개 권역별로 통합하고, 2009년 51%인 농어촌의 상수도 보급률을 2020년까지 78%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석면 노출 피해자에게 요양급여와 생활수당을 주는 석면피해 구제제도를 마련했으며, 석면 외의 환경유해인자로 발생한 건강피해 구제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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