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토부와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완성된 4대강의 모습을 보면 반대했던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녹색성장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새해 업무보고.
내년 상반기면 핵심 공정이 마무리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4대강 사업은 녹색성장의 틀 안에서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완성된 모습을 보면 이해가 부족했거나, 정치적으로 반대했던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아마도 반대했던 사람들조차도 4대강이 이런 모습으로 탄생하기 위해서 그런 고통이 따랐었구나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대통령은 또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환경부 업무보고에선, 대한민국이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아직 컨텐츠는 부족하다며 환경부에 종합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우리를 평가하고 있는만큼 실질 내용을 채워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가 미래의 성패는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비하면서 친환경적으로 경제성장을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환경이라는 측면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만큼 관련부처와 이해 당사자 뿐 아니라, 국민적 이해를 높이는데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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