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오판해서 무력 도발할 경우 가차 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6.25전쟁이 일어난 60년이 되는 올해 국가적으로 기뻐할 일도 많았고 참기 힘든 일도 있었다면서 2010년 마지막 라디오 인터넷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가 조금만 참으면 이 땅의 평화를 지킬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만이 도리어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전쟁을 막을 수 없고 어떤 위험도 무릅쓸 단단한 각오가 있으면 오히려 위험도 막을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군은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면서 공격을 받을 때는 가차 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이 시점에 우리 스스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면서 안보 앞에서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 국민이 하나 되어 단합된 힘을 보이면 북한은 감히 도전할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도전할 의지가 꺾이는 것입니다“
또 연평도 포격도발로 우리 국민은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에 자원하는 젊은이들이 두 배로 늘고 어려움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곳곳에 투철한 용기와 책임감을 가진 국민들이 많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서울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면서, 나라에 대한 헌신과 세계평화를 위한 헌신은 선진일류국가의 의무이자 국제적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추위와 싸우며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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