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밤사이 수도권에 10cm 가량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기상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신동현 통보관!

Q1> 밤새 눈이 많이 내렸죠. 중부지방에 또 눈 소식이 있는데요?

A1> 서울 9.7, 동두천 11.4, 문산 10.2, 춘천8.8, 철원 8.6, 인천 7.0, 서산 6.0, 대관령 5.4, 영월3.0 cm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 경상북도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기온이 다소 높아 진눈깨비 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의 강수는 오늘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상층의 기압골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시 발생하고 있으며 중부지방으로 유입되어 산발적으로 오후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 1~3cm

-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산간 : 1~5cm

- 충청북도, 울릉도.독도 : 3~8 cm

또한,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북도지방에서는 내일 오후 늦게나 밤에 눈이 시작되겠고, 모레(30일)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곳에 따라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Q2> 현재 기온으로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은 없나요?

오늘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빙판을 이루는 곳이 있겠으니, 빙판길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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